무수한 고난을 알코올의 힘으로 씩씩하게 이겨내는 청년 백수 해솔. 그런 해솔의 앞에 13년 만에 나타난 수상한 속내의 하현. 둘 중 하나가 죽어야만 살 수 있는 해솔과 하현의 저세상 로맨스!